갑상선 기능저하증 증상 치료법 알아보기

일상생활 중에 조금씩 피로하고 손과 발, 얼굴이 붓거나 기억력이 떨어진다면 갑상선 기능저하증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다른 질병과 증상이 비슷해 구별이 쉽지 않은데요. 오늘은 갑상선 기능저하증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 기능저하증 개요

갑상선은 목의 앞부분에 위치하는 내분비 기관입니다. 갑상선에서 생성되는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 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호르몬의 기능적 문제가 생기게 되면 크게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갑상선 구조

 

갑상선 기능 저 한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게 되었을 때 체내에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보다 낮아지게 된 상태을 말하는데요. 이로 인해 기초대사량이 적어지므로 여러 이상증상들을 보이게 됩니다.

 

 

원인과 증상

원인

갑상선기증저하증은 갑상선 자체의 이상으로 인한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갑상선자극호르몬을 분비하는 뇌하수체의 이상으로 인한 '이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 발생원인

 

• 만성 자가면역성 갑상선염 :  갑상선에 자가면역 반응이 일어나 자가항체를 만들고 그로 인해 갑상선에 염증 세포들이 모여들어 갑상선 세포들이 파괴되는 만성 염증 질환입니다.
•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아급성 갑상선염
• 출산 후 갑상선염
• 갑상선기능항진증/갑상선암들을 치료하기 위해 갑상선을 제거하는 경우
• 요오드의 결핍 또는 과다섭취

 

 

 

이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

• 뇌하수체의 손상이나 기능부전등의 이유로  갑상선자극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을 때

 

 

갑상선기능저하증의 95% 이상이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이며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의 70%~85%는 만성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에 의한 것입니다.

 

증상

• 피로
• 손발이나 얼굴의 부종
• 의욕이 떨어지고 정신집중이 어려워지며 기억력 감퇴
• 변비
• 체온이 낮아져 추위를 잘 타게 됨
• 피부가 건조해지고 얼굴이 창백해지거나 누렇게 변함
• 쉰 목소리
• 입맛이 없는데도 체중이 증가함

 

 

 

치료

갑상선 기능검사를 통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진단받은 경우 우리 몸의 대사를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한 상태이므로 반드시 갑상선호르몬을 보충하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최소 1년에 한 번 갑상선기능을 검사하여 갑상선호르몬제의 용량이 적절한지 확인하여야 하며 약의 복용을 중지하거나 지속하면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유지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전문 의사의 진료와 검사를 통해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에 피해야 할 음식

갑상선기증저하증을 진단받았다면 해조류를 주재료로 만든 건강보조식품을 피해야 합니다. 해조류에는 다량의 요오드가 함유돼 있는데 요오드는 갑상선호르몬을 만드는 재료로 쓰입니다. 그러나 이를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악화되므로 피해야 합니다.

 

하지만 반찬으로 섭취하는 정도의 해조류는 갑상선 기능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섭취해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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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부분의 증상이 잘 느끼지 못하여 구별이 쉽지 않은 질병이지만 위에 나열했던 증상이 몸에 나타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의사의 진단을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것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